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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슈

라면형제

by wbtlznf22 2020.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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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형제의 비극

인천에서 형제 2명이 라면을 끓이다 화재가 났다.

단순히 들었을때는 나도 안전 부주의로 사건이 일어난줄 알았다.

오늘은 사회면에서 복합적으로 나온 인천에서 발생한 사건을 다뤄볼 생각이다.

사건개요

엄마가 집을 비운 틈을 타 배가 고팠던 형제는 라면을 끓였다.

그러다가 화재가 일어 났고 화상을 입어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이다.

엄마는 아동 학대와 방임으로 신고 된적이 있었다.

아버지에 대한 얘기는 안나오는것 보니 한부모 가정이라고 추측이 된다.



부모는 무얼하고 있었는가?

현재 나온 기사에는 지인을 만나러 갔다고 했다. 

그런데 시점이 중요하다. 엄마는 라면을 먹기 전날부터 없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건 명백한 방임이다.

형이 장애가 있으면 8살짜리 동생이 형도 돌봐야하고 밥까지 줘야 된다.  

8살이 하기 쉬운일도 아니고, 안전에도 위험하다.




라면형제




이게 원격수업과 관계가 있을까?

나는 반은 맞고 반은 아니라고 본다. 저런 사고가 발생을 하니, 애들을 학교로 불러야 된다?

그럼 코로나는 안무서운 걸까?

폐는 한번 다치면 회복이 안된다.

어린나이에 폐렴을 앓는다면 후유증으로 성인이 되고나서도 격한 운동을 하는데 방해를 받는다. 

폐가 산소 공급을 하는게 100이라면 폐렴을 앓는 사람은 세포가 파괴되기 때문에 80밖에 안된다는거다. 


내 지인도 농구를 즐겨 했는데 완치 판덩을 받은 뒤로는 숨이차서 농구를 그만두었다. 

일주일에 2회씩 농구 하는 애였다.  그만큼 위험한 병이다.

그럼 이 학교를 열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교육청은 중립기어를 박지를 못한다.

원격수업하면 교육격차, 돌봄의 문제로 민원이 발생한다. 학교보내면 코로나때문에 당연히 민원을 넣는다.

지금 확진자 들이 학교에서 터져 나오는 만큼 교육청의 입장에서도 학교를 보내면 안되는건 안다. 

교육청이 어떻게 조치해도 민원은 들어오니까. 그냥 등교 시켜서 그에 따른 민원을 없애자는 얘기다.

그게 가장 힘안들이고 민원을 해결할수 있는 방안이다.




그럼 등교해서 불안한 부모는?

원격수업때는 원격수업하고 , 나머지는 체험학습으로 진행해서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할수 있다.

원래 20일에서 40일까지 늘어났다

주말 빼고 5일씩 쓰면 2달까지는 버틸수 있다. 

어디까지나 선택사항이다. 자녀의 건강보다 소중한건 없다.



라면형제

라면형제





라면형제같은 비극이 안 일어날수는 없을까?

모든건 사회적인 문제다.

한부모가정, 집에서 돌 볼수 있는 사람이 없고 아이에게도 무관심해질수 밖에 없다. 

실제로 우리반에 학생은 고1이었지만 한글을 몰랐었다. 한부모 가정이고 부모는 일을하러 다니기 때문에 너무 바쁘다고 한다.

난 한부모 가정 애들보면 지원 되는게 너무 미약하다는 것이다. 

입학비 30만원, 그건 교복 사는데 다 써야된다.

그뒤 나오는건? 지원받았기 때문에 중복지원 불가.

그렇다고 복지사들이 방문해서 살펴보는것도 아니고 부모는 생업에 종사하고 있어서 더 힘들다.

이 학생들을 위해서 할 수있는건,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같은 규모의 사회적 시설을 여러개 만들어서 케어 하는거다.

대부분 소득이 낮은곳에서 학생들이 몰려 있기 때문에 통계적으로 조사하면 어느 지역이 필요한게 명확하게 나타난다.

쓸때 없이 돈주고 국민들한테 2만원씩 주는게 아니라, 이런 센터를 여러개 지어서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하는게 

국가로서 해야할 일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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