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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슈

80년대생 초등 학부모가 온다···"학교, 학습보다 인성지도를"

by wbtlznf22 202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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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생 학부모가 온다




인성지도




80년대생 학부모가 온다.

흥미로운 주제가 아닐수가 없다.

지금 90년대생이 사회에 온다는게 이렇게나 이슈가 되다니, 그럼 80년대생들은 어떨까?

오늘은 80년대생이 교육에 들어오면 어떤일이 생길지 알아보고자 한다.

인성지도



80년대생, 학생일때는 어떤 사건들이 있었을까?

다양한 사건들이 많았겠지만,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건 IMF가 아닐까 싶다.

그들이 대학에 입학하기 직전, IMF가 터졌다. 일자리는 줄어 들고 안정적인 직장을 찾은 1세대들이다.


이사람들이 이제 결혼을 하고 아이가 학교에 입학을 했다.







달라진점



예전에 내 기억과 지금이랑 비교했을때 가장크게 달라진것은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알수 있다.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이다. 부모들이 직접 아이들을 등하교 시킨다. 하교에는 부모를 대신해서 태권도 관장들이 하는경우가 많다.

우리세대에는? 그냥 학교 다녔다. 휴대폰도 없던 시기. 그냥 다녔다. 형의 손에 이끌려서 또는 동생을 데리고.

난 이걸 보고 여러 선생님들과 얘기를 나눈적이 있다.

"애들 그냥 자기 알아서 학교 다니는거 아니에요?"

그렇게 다닐수도 있는데 사고 때문이라고 했다. 

유괴나 학교폭력 이런게 아니라. 학생들이 길을 건너는 도로 자동차에 의해서 사고를 당할까봐 불안해서 간다고 하셨다.

그만큼 자녀에 대한 관심이 많고 애지중지하게 키운다는거다 .




인성지도




그들이 원하는 교육

80년대생들은 알겠지만, 학교에서 겁나 많이 맞은 세대다. 교사들마다 몽둥이를 들고 다니기 쉽상이었고

어이없이 맞는경우도 많았다. 그리고 교사들의 사과는 절대 없었다. 그때부터 철밥통이라는 이미지와 불신이 생겼다.

학교에 대한 불신이 많은 만큼 바라는것도 많다. 

학교에서는 인성교육과 공동체 지도를 바란다.

그런데 학교입장에서 말한다면 , 인성교육을 할수 있는 근거가 없다. 

내가 처음에 교사가 되고 학생들을 잡을때, 선배교사중 한분이 이런말을 하셨다.

"O선생, 내가 이 학생들을 바꾸겠다는 마음은 이제는 버리라."

나는 이유를 몰랐다.

그래서 반문했다. 교사가 도대체 학생을 지도 안하면 누가 합니까? 라고 되물으니.

그분이 이런말을 하셨다.

"자기 집에서 즈그 부모말도 안듣는데, 아무런 관계도 없는 교사말을 듣겠냐?"

생각해보니 맞는말이었다.

 자기 부모들도 어쩔수 없어서 학교에 요청을 하는데, 아이들을 그렇게 방치한 사람은 부모들이다. 

그리고 학교에서 지도라는 말도 이제는 못쓰게한다. 징계, 선도라는말도 마찬가지다.

다음 표를 보면 그들이 원하는 교육을 알수 있다.


인성지도



종합적으로 얘기하면

사교육은 시키면서 인성지도는 학교에?ㅎㅎㅎㅎ


학교에서 절대 지도 안된다. 인권이 중요한데 어떻게 교육을 시키나?


밖에서 사고치면 소년법이 막고 학교에서 사고치면 인권조례가 막는다. 





결론은?

맘충의 애가 커서 학교에 오게 되었다.

이게 이 기사의 본질이다.

개인적으로 최악의 인성을 가진 세대라고 생각한다.

취집이라는말이 생겼고, 더치페이, 된장녀, 김치녀 모두다 이 세대들이 20대에 생긴 말들이다. 

그리고 수입유모차. 시월드까지. 


위의 단어를 듣고 느껴지는게 뭘까?

불평불만이 좋나 많다는거다.

교사들도 이에 맞써서 대비를 해야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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