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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슈

전동킥보드 등하교 합법화

by wbtlznf22 202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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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타고 등하교 이용연령 13세 하향






전동킥보드란?

전기로 움직이는 킥보드로보면된다. 모터와 배터리의 발전으로 전기 자전거와 오토바이, 개인용 모빌리티가 활성되었었다. 

대표적인게 밑에 있는 왕발통이다. 왕발통이 나오고 전동 킥보드가 나왔다. 







킥보드의 문제점

내가 생각하는 문제점은 여러명이서 함게 이용한다는것이다. 어른들은 대부분 혼자 타고 다니지만 학생들은 2명 심지어는 3명이서 이용하는걸 봤다. 이러다 사고가 나면 1인용이기 대문에 보험처리는 물론 아무것도 혜택을 받을수가 없다.

더군다나 학생들은 운전에 익숙하지도 않을 뿐더러 운전에 대한 경험치가 낮기때문에 시속이 빠른 킥보드는 사고 위험에 쉽게 노출된다. 

이게 어느정도 빠르기냐면 일반 적인 자전거 속도라고 보면 된다. 

자전거야 바퀴가 크고 브레이크가 확실히 달려 있기 때문에 사고는 덜하지만 전동 킥보드는 바퀴가 작기 대문에 앞으로 꼬꾸라질 위험과 

브레이크가 전자식 브레이크를 달고 있는 킥보드들이 많아서 생각보다 제동이 쉽게 안된다

내가 느끼기에는 브레이크가 엄청 밀리는 느낌이었다. 이것은 기계적인 문제고 학생들은 기본 매너조차 없다. 

인도와 차도를 왔다갔다하면서 다니는데 초등학생1학년이나 영유아들이 걸어가는데 치게 된다면 정말 치명상을 입을수 있다. 

학생들은? 두려움에 도망갈께 뻔하다. 안그래도 책임감 없는게 대한민국 중, 고등학생들인데. 










합법인데 학교에서는 왜 타지 말라고 하는걸까?

나는 인성부에 있으면서 오토바이, 자동차를 타고 오는 학생들을 많이 지도 했다. 자동차야 무면허로 운전하니까. 당연한거고 오토바이는 원동기 면허 있는 애들이 태반이었다. 

면허있는데 왜 못타고 오냐고 얘기하면 솔직히 할말이 없었다. 

나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얘기했다. 

우리는 솔직하게 니네들 오토바이타다가 죽던지 팔이 잘리던지 신경안쓴다고. 그런데 부모들은 힘들게 너희들 키워서 오토바이 타다가 죽으면 어떤

심정일거 같냐고 설득을 했다. 

오토바이타다가 사고나면 학교장 파면과 해임이라는 강수를 우리에게 공문으로 보냈었다. 

그런걸 보면 정말 대책없는 집단이라고 생각했다. 

이게바로 책임 미루기 식이다. 학생이 타다가 사고가 났는데 왜 엄한 관리자들이 직장을 잃어야 하나? 

그게 우리가 교육을 못해서 그런것일까? 하는 회의감이 들었다.  







대책은 없는걸까?

안전장구 잘쓰고 타는 애들은 문제가 없다. 항상 규정을 어기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거다. 

킥보드 단독사고로 죽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킥보드와 행인이 부딫혀서 사망하는 사고도 생겨 나고 있다. 

학생들이 가해자가 된다면 책임은 누가질까? 이것도 소년법으로 빠져나갈게 뻔하다. 

교총은 교칙에 넣어서 지도를 해보자고 하지만 그게 강제성이 있나? 전혀 없다. 

학교현장에서 교칙이랑 현행법이랑 너무 달라서 지도하는데 엄청난 애로사항이 많다. 

대표적인게 오토바이, 그리고 문신이다. 

법안을 마련한다고 지켜질것도 아니고 단속할사람도 없다.

그나마 할수 있는건 올바른 이용방법과 도로에서 위험성을 숙지시켜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탈수있도록 하는 방법밖에 없다. 

우리가 자꾸 오토바이 타지마라, 킥보드 타지마라. 이런다고 안탈것도 아닐뿐더러 

최소한의 안전교육을 통해서 사고는 미연에 방지하는게 지금의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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