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육이슈

공공부문 대기업 고종 채용비율 확대

by wbtlznf22 2020. 11. 13.
728x90


공공부문 대기업 고졸 채용비율 확대

특성화고 학생들이 목소리를 높였다. 공공부문, 대기업 고졸채용 비율을 확대 해달라고 말이다.
오늘은 이 이슈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먼저 고등학교는 크게 4가지로 나뉜다. 

일반고, 특목고, 특성화고, 자사고

이중에 입시와 관련 없는 학교가 특성화 고등학교다. 

특성화고등학교는 취업중심의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부분은 국가자격증 취득하여 취업전선으로 가는 길을 택했다.

그래서 취업률이 학교의 위상이 되었다.

이유는 취업률에 따라 학교에 지원되는 사업금액이 달랐기 때문에 취업률은 중요했다.

하지만 몇몇 교사들의 욕심으로 학생들을 죽음으로 내몰면서 이런한 제도는 현재 없어졌다.

특성화고는 거의 99%학교가 인원이 미달이다. 

양아치들의 학교. 일진들의 학교가 바로 특성화고 였지만 

현재는 많이 탈피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특성화고로 진학하는 학생들?

예전처럼 양아치가 많은 학교거나 분위기 않좋다는 말은 거의 옛말이 됐다.

학교인만큼 열심히 하는 학생들도 많고 정말 기술이 좋아서 배우려는 학생들도 더러 있다.

문제는 특성화고로 학생들이 쉽게 오지 않는 다는 것이다. 

부모들의 인식과 더불어 대학을 나와도 취업이 안되는 마당에, 고졸로서 뭘 할수 있겠냐는 사회적 인식이 강하게 뿌리박혀 있기때문에 벌어진 현상이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어떻게든 공채를 붙여서 고등학교 진학률을 높이려고 하지만 잘 안된다.

이유는 100명중에 1명밖에 공채출신이 없기 때문에. 누가 1%확률을 가지고 도박을 할까?


고졸공채의 문제점? 

공채합격후에 그만둔 학생들도 봤고, 솔직히 공채로 합격해서 간다면 자괴감이 들었다.

여기서 가장 피해보는 계층이 성적 3~70%사이의 계층이다.

자기는 공부를 보통정도 한다고 해서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대학졸업후 취업에 나설것이다.

그런데 취업은 물론 대졸은 낄자리가 SKY아니면 없다. 

대학을 가려면 요즘 석사 까지 마쳐야 어디 자소서좀 쓸 수 있다.

이러한 학생들이 고졸이라고 취업 잘되고 공채로 봅힌다면 어떤생각이 들까?

내가 잘못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거다. 

나는 잘못된선택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결과물은 처참하게 갈리니 말이다. 

솔직히 자신보다 공부도 못하는 애가 대기업, 공기업에 쉽게 입사한다면 납득이 갈까?


그러면 특성화고를 가지 그랬어

고졸공채에 합격하는 애들은 중학교 성적 상위 30%정도 되는 애들이 대부분이다. 

이 학생들을 보고 나도 특성화고에 가야지 하는 학생들은 없길 바란다. 

30%정도 되는 학생들, 즉 특성화고에 오는 학생들보다 월등히 성적이 뒤어난 학생들은 이미 자기 진로를 결정한거였다.

내가 대학나와서 죽도 밥도 안될거 같으니, 그냥 특성화고 가서 공채로 승부보던지 공무원 공부를 해야겠지 하는 학생들이다. 

이런 학생들이 합격을 한다.

나는 이 학생들을 보면서 뭘 느꼈냐면, 일반고에서 입시를 준비하는것과 비슷하게 공채를 준비하는거다. 

문제집 한달에 몇권씩 풀고, 심지어 성적도 잘받으려고 노력하고 자격증갯수도 월등하다. 

이런 학생에게는 박수를 쳐주는게 맞다.


특성화고의 단점

단점은 학습된 무기력화다. 특성화고 1학년에는 인문계와 같은 수업을 한다. 문제는 뭐냐면 수준낮게 가르친다는것.

즉, 중졸 수준의 커리큘럼이다. 이게 나중에 나비효과로 나타난다. 

2학년, 3학년은 주로 실기수업이다. 

실기수업을 하면 학생들이 대부분 지쳐서 자는편이고 실습을 해도 기능도를 익히는것이지 이론을 익히지는 않는다.

졸업후에, 취업나갔다가 잘안되서 사회로 나오면 그냥 학력수준 딸리는 사람이 되는거다.

이 사람들은 뭘 준비 할 수가 없다. 

고1 때 배웠던 중졸 수준의 커리큘럼이 발목을 잡는다. 

대학에 진학해도 수업을 못따라가고, 공무원, 경찰 시험을 준비 하려니 강의 내용이 이해가 안된다.

특성화고의 가장 큰문제는 이것이다. 진로를 잡지 못하면 나중에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

이걸 교사들은 얘기를 안해준다. 그러니 답답하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