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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슈

‘학교방역 최일선’ 보건교사, 올해도 성과급은 최하위

by wbtlznf22 2020.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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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방역 최일선’ 보건교사, 올해도 성과급은 최하위





비교과 교사는 교사일까?

오늘은 무거운 주제를 가지고 왔다. 거의 모든 학교에 일어나고 있는 사안이며 이슈또한 만만치 않다.

비교과 교사는 교사로 볼수 있을까? 왜 불이익을 받을까?이다.

학교에는 교과목이 없는 교사들이 있다. 영양, 사서, 보건, 상담. 4천왕이다.

이 사람들은 학교에서 소외 된다며 아우성이다. 자신을 알아봐달라고 자신들도 고생한다고 얘기한다.

그런데 많은 교사들이 공감하지 못한다. 이유는 무엇일까?

힘들어 봤자 얼마나 힘들다고? 수업을 하냐? 아니면 학생지도를 하냐?

아무것도 안하면서 자기 실에서 일과를 보내기 때문에 교직원들하고도 서먹서먹하다. 물론 성격차이에 따라 케바케지만.

대부분 그렇다. 미움받는 이유는 간단하다.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기 때문...그래서 성과급 또한 B급을 받는다.

이사람들은 자신들이 소외되서 그렇다는 착각을 한다. 하지만 실무적으로 정량적으로보면 당연하다. 

순위가 밀린다. 왜? 일하는 양이 적기 때문이다. 공문보내고 보고하는거 그건 어느 교사나 다하고 있다.

애써 차별을 주려고 하는게 아니라. 문항에 담임이나 생활지도에 관한 문항이 있기때문에 안하는 사람은 0점을 주는게 당연하지 않은가?

본인이 힘든척 티를 내면 교사들은 웃고만다. 그러니 보건사, 밥교사라는 말이 돌고 있다.



보건이 힘들어 봤자다.

보건이 학교에서 무슨일을할까?

보건은 자신이 힘들다고 하지만 솔직히 보건관련 모든 업무는 담임이 관리하고 보건은 취합해서 도교육청에 일 보고하는것이 끝이다.

그리고 아침에 발열체크. 이건 전교직원이 돌아가면서 하는경우도 있고 보건 혼자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아침에 대체인력이 상주해있다 12시까지.  


그런데 무슨 일을 한다고 힘들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또한 7시 반부터 출근한다고하여 3시 30분에 퇴근하는 경우도 있다. 


이건 무슨 말일까?


한번도 초과근무를 한적이 없다.


저 4명 선생님 퇴근시간을 보라. 대부분 4시반 칼퇴일것이다. 


담임이 수업마치고 학생들 청소지도 할때 자기들은 가방메고 차에 시동걸고 있다. 




어떻게 하면 응어리가 풀릴까?

일단은 자기만의 실에서 나와야 된다.

그래서 교사들과 자주 어울리고 대화도 하고 학교행사에 협조 한다면 누가 싫어 할까?

자기 이득은 다챙기면서 부당하다고 징징대는 교사들보다는 훨씬 나을것이다.

일은 입으로 하는게 아니라 행동으로 하는것이다. 어느정도 행동으로 드러난다면 모두가 인정해준다.

그러니 제발 징징대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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