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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교사 체험기

기간제교사 전망

by wbtlznf22 2020.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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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 교사 전망

얼마전 교육부의 발표가 나왔다. 현행 대로 유지되고 있던 임용시험 과정을 변경하겠다고 말이다.

현재는 1차 100점, 2차 100점으로 합산하여 교사를 채용한다.

이걸 교육감의 마음대로 바꾸겠다는 말이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교원수급계획도 변경되었다.

앞으로는 채용인원을 줄일것이며, 특수보직, 영양, 보건, 상담, 사서교사말고는 대부분 줄어 들었다.

그럼, 많은 사람들의 의문이 왜 선생을 적게 뽑지? 일것이다. 

퇴임하는 교사는 점점 증가하는데 채용교사는 줄어들고 있다.













교사 채용이 줄어들면 기간제 교사는 어떻게 될까?

먼저 채용인원이 줄어든 이유를 알아야 한다.

교사를 안뽑겠다는건 학생들 인구가 점점 줄어 들고 있다는거다.

그래서 학급수가 줄어들고 그에 따라서 교사의 수급도 예측해서 줄인다.

즉, 학생보다 교사가 많게 되버리면 골치 아프게 된다.

그럼 어떻게 하는 방법이 나을까? 

기간제로 돌리면 된다.

당분간은 기간제로 돌리다가 교사수가 너무 부족해진다 싶으면 채용을 하고 아니면 짤라버리면 끝이기 때문이다.










기간제교사가 취할수 있는 방법은?

교사의 수급 계획을 살펴야한다.

자신의 전공과목이 있으면 부전공으로 전혀 다른 과목을 선택한다던가, 

교육대학원이라도 가서 과목을 하나더 취득하는게 유리하다. 

국,영,수, 사회, 과학은 준비생들이 너무너무 많다.

경쟁력도 높다, 그럼 경쟁이 낮은 과목은? 사람이 없다는 뜻이다.

해당과목 교사를 안뽑았기 때문에 교원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사람도 없었고, 퇴직교사는 늘어나니 생기는 현상이다. 

20대나, 30대는 다른 과목을 준비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피해야 할 과목은 어떤것들이 있을까?

경쟁이 치열한 과목과 없어지는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들.

즉, 특성화고 관련된 전문교과들은 피하는게 좋다.

인구는 줄어 들고 있고, 인문계 고등학교까지 학생들이 부족해지는 실정이다.

우리아이가 아무리 공부를 못해도 인문계고등학교로 보내고 싶은게 부모의 마음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특성화고에 가지 않을 것이며, 특성화고등학교는 문을 닫거나 통폐합 될 전망이다. 그래서 피하는게 좋다.


몇년 뒤면 정말 눈치 싸움 시작이다. 어느과목이 사람이 많이 줄고, 어느 과목이 포화 상태인지 알아보고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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